삼지애니메이션은 어린이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X’가 중국 동영상 서비스 텐센트와 아이치이에서 12월 기준 누적 조회수 1억뷰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는 "미니특공대X가 국내는 물론 중국 어린이의 마음도 사로잡고 있다"며 "다각적인 라이선싱, 머천다이징 사업을 통해 중국 내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지애니메이션은 중국에서 미니특공대X 관련 라이선스 상품들을 출시하며 캐릭터 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2019년 상반기에 어린이용 스토리북과 학습 도서 등 총 4종의 신간을 출시하고, 식품과 의류, 패션 아이템 등의 미니특공대X 캐릭터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현지 선보일 예정이다.
또, 체험형 키즈카페 ‘미니특공대X 테마파크’ 중국 1, 2호점을 2019년초 난징에 오픈할 계획이다.
삼지애니메이션은 3월 중국 와우따띠·헝셩그룹과 업무 협약식을 맺고 미니특공대X를 중국 시장에 진출시켰다. 회사는 2020년 상장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