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컨벤션TV 지기입니다. 오늘 컨벤션TV가 소개해 드릴 곳은 창신동과 해방촌의 골목길입니다. 깊어지는 겨울 날씨에 눈이 오지 않더라도 조심해야 하는 길들이 있습니다. 경사가 가파른 비탈길이 바로 그런 곳들입니다. 그런 지역에는 유난히 계단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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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4층 건물에서 밖을 내다보면, ‘내려다본다'라거나 ‘마주 본다' 정도의 시선이어야 하는데 창신동 봉제박물관 ‘이음피움’ 4층에 자리한 무인카페에서 밖을 내다보면 창신동 곳곳에 있었던 채석장의 흔적이 느껴지는 바위 절벽과 낙산 공원의 성곽 등을 올려다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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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봉제박물관 ‘이음피움’ 4층에서 내다본 전경입니다.
창신동 봉제박물관 ‘이음피움’ 4층에서 내다본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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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경사가 있는 창신동 골목길.
가파른 경사가 있는 창신동 골목길.
관광명소로 유명해 영화나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했던 108계단에 지난달 승강기가 설치됐습니다. 이곳을 매일 오르내려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함인데요. 해방촌 신흥시장에서 108계단까지 가는 길에도 경사진 골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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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가 설치된 해방촌 108계단까지 가는 길.
승강기가 설치된 해방촌 108계단까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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