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기업 시스원은 12월 7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본격적인 신사옥 착공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시스원 주요 임직원이 착공식에서 첫삽을 뜨고 있다. / 시스원 제공
시스원 주요 임직원이 착공식에서 첫삽을 뜨고 있다. / 시스원 제공
시스원 마곡 신사옥은 마곡일반산업단지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8층의 연면적 5400㎡ 규모로 2020년 5월 완공이 목표다.

시스원은 이곳에서 향후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등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강화, 연구개발 강화를 추진한다. 또 주변 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도약을 도모할 예정이다. 현재 갈월동 사옥은 서울역 KTX 이용 편리성을 활용하기 위해 모바일오피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훈 시스원 사장은 "착공은 시스원 첫 사옥이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써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IT기업 연구시설이 있는 이 곳에서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보다 발전된 기술력을 가진 회사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