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국내 아마추어 게이머를 대상으로 개최한 게임 대회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Lenovo Legion of Champions)’ 한국 대표 선발전을 15일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진행했습니다.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현장포커스 영상. / 촬영·편집=최용석 기자·노창호 PD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는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주 종목으로 레노버가 매년 개최하는 범 아시아권 e스포츠 대회입니다. 2019년 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3회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 11개 국가에서 선발된 아마추어 게임 선발팀이 총 3만5000달러(약 4000만원)의 상금과 각종 부상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LoL 게임 팬 100여 명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15일 진행된 리전 오브 챔피언스 한국 선발전은 국내 아마추어 LoL 최강팀을 가리는 자리이자, 태국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4개 팀이 결선 대회를 치렀으며, 결승전은 AWE Star가 Team What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5일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열린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현장 모습. / 최용석 기자
15일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열린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현장 모습. / 최용석 기자
리전 오브 챔피언스 한국 선발전은 모두 레노버의 고성능 게이밍 PC인 ‘리전 T시리즈’ 게이밍 데스크톱과 레노버 게이밍 모니터로 구성된 시스템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장 한쪽에는 대회에 사용된 게이밍 데스크톱 리전 T시리즈(타워형) 및 C시리즈(큐브형), 게이밍 노트북 ‘리전 Y530’ 제품들이 전시되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