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국산 VR/AR 콘텐츠 중국 최대 VR 영화제 선보인다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2.20 13:25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국내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산업 육성과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중국 최대 규모의 VR 영화제인 ‘중국 청도 국제 VR 영상주간(샌드박스 실감 영상 축제, 이하 SIF)’에 참여하고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중국 청도 국제 VR 영상주간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SIF는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VR 영상 교류 플랫폼으로 중국의 VR 독립창작사 연합인 샌드박스(Sandbox)에서 기획했다. 선댄스·토론토·칸·베를린 등 국제 영화제와의 협력을 통해 매년 칭다오에서 영향력 있는 VR 영상 활동 주간을 개최하여 VR 기술과 애니메이션, 교육, 창조, 의료 등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진흥원과 SIF 관계 기관들은 이번 MOU를 통해 한중 간 VR 산업의 공동 발전과 교류 증진을 강화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2019년 6월 22일 중국에서 개최되는 ‘SIF 2019’에 협력 파트너로서 참여, 한국 대표 VR 기업과 콘텐츠를 소개하고 기업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세션을 만들 예정이다.

1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과 SIF 주관사 ‘싱광츠다오 영화서비스’ 유한회사의 로우 웨이리에(Lou WeiLie) 국장, SIF 주최사 ‘샌드맨 스튜디오’의 에디 로우(Eddie Lou) 대표, SIF 한국에이전시인 이노바성광주식회사의 이상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MOU에는 SIF의 파트너사인 중국 최대 규모의 촬영제작단지 ‘완다 스튜디오 칭다오’의 쑨헝친(Hengqing Sun) 총재도 MOU에 참석하여 협력 강화에 힘을 실었다. 완다 스튜디오 칭다오는 중국 완다그룹이 총 500억 위안(약 8조5000억원)을 투자해 2018년 4월 완공한 촬영제작단지로, SIF의 개최를 비롯해 향후 경기도 VR/AR 지원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및 상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우수 경기도 VR 기업들이 중국 기업들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VR 시장 진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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