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마이23헬스케어(대표 조성민)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대표 함시원)이 데이터 기반 골프 퍼포먼스 전문 플랫폼 기업 브리지(대표 손호석)와 ‘알파곤 헬스케어’ 서비스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마이23헬스케어가 개발한 알파콘 헬스케어는 골프 선수를 대상으로 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유전자 검사, 미네랄 영향 균형 검사, 유기산 검사, 혈액 검사, 호르몬 검사, 암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알파콘 헬스케어는 개인의 신체 조건과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박결, 서연정 등이 속한 글로리어스 선수들에게 후원을 시작했다.


함시원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대표, 손호석 브리지 대표, 조성민 마이23헬스케어 대표 (왼쪽부터) / 마이23헬스케어 제공
함시원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대표, 손호석 브리지 대표, 조성민 마이23헬스케어 대표 (왼쪽부터) / 마이23헬스케어 제공
알파콘 헬스케어는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이 만든 암호화폐(가상화폐) ‘알파콘(ALP)’으로 결제할 수 있다. 앞서 알파콘은 알파콘 네트워크 병원에서 알파콘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했다.

브리지는 골드 선수의 퍼포먼스 분석 전문 기업으로 골프 연구 시설인 GGPL(Global Golf Performance Lab)을 위탁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마이23헬스케어는 브리지를 기반으로 사용자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마이23헬스케어는 "골프 선수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된 알파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알파콘 고객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