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20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오규석 전 대림산업 사장을 신성장부문장으로 영업했다.

포스코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철강부문을 철강·비철강·신성장 3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

오 신성장부문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오 부문장은 1999년 LG텔레콤 전략기획담당 상무를 거쳐 2004년 하나로텔레콤 마케팅본부장, 2006년 C&M 커뮤니케이션 대표를 역임했다.

2011년부터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과 총괄사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