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영상스트리밍 사이트 브이라이브(V Live)가 개발한 오리지널 포맷이 글로벌 미디어 시상식 ‘미디어 엑설런스 어워드(Media Excellence Award·MEA)’에서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브이라이브의 오리지널 포맷인 ‘루프탑라이브’는 ‘음악’ 부문에서, ‘행복행’은 ‘오리지널 콘텐츠’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루프탑 라이브는 루프탑을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파티를 즐기는 콘셉트다. 행복행은 기차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기차 내부를 배경으로 노래와 토크,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타와 팬들이 실시간으로 만난다. MEA 최종 수상작은 오는 2월 21일 캘리포니아 시상식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박선영 네이버 V CIC 대표는 "앞으로 독창적 포맷에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적용해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이라이브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