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EY한영은 2019년 1월 1일자로 고경태 파트너를 세무본부 본부장으로 선임한다고 24일 밝혔다.

 고경태 EY한영 신임 세무본부장. / EY한영 제공
고경태 EY한영 신임 세무본부장. / EY한영 제공
고경태 신임 세무본부장은 2008년 EY한영에 합류, 국제 세무 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그는 특히 국내외 다국적 기업 인바운드(Inbound) 및 아웃바운드(Outbound) 세무 구조 설계 업무를 맡아 국제 세무 서비스(ITS, International Tax Service) 부문을 이끌었다. 국내 유수 그룹사 국내 및 해외 자회사 투자 구조, 세무 현황 및 국제 거래 검토 및 분석과 세무 기획(Tax Planning) 관련 컨설팅을 수행했다.

고 신임 본부장은 기획재정부 국제조세 자문위원, BEPS 지원센터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자문을 제공했으며, 2015~2016년에는 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관련 입법화 정부지원 용역을 수행했습니다. 조세법 개정 공로로 부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