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성탄절부터 2019년 1월 1일 새해에 이르기까지, 연말을 앞두고 유통가가 각종 할인전을 마련한다. 이 시기 오프라인 유통가를 방문하면 케이크와 와인 등 홈파티 식재료, 선물용 잡화와 가전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2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와인 페어를 연다. 1000종 이상의 와인 30만병이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정통 와인뿐 아니라 가볍게 즐기기 좋은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각 나라를 대표하는 대표 와인 특별 할인전도 마련된다.
홈파티 용품 할인전뿐 아니라 크리스마스, 연말용 선물 기획전도 펼쳐진다. 백화점, 마트와 롭스 등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 10곳은 31일까지 할인·기획전을 마련한다.
가전 제품 할인전도 주목할 만하다. 롯데하이마트는 25일까지 노트북,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폰 등 인기 가전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선물 기획전을 연다. 제품에 따라 행사 카드로 살 경우 추가 할인 혹은 청구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마트에서는 26일까지 닌텐도 스위치, 네오지오 미니 등 선물용 인기 게임기를 할인가에 살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2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 내·외부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다. 이어 엽서, 초 선물 패키지, 카드지갑 등 40여개 선물 및 장식 품목을 할인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설치한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오르골, 디퓨저 등 실내 장식품과 잡화류도 마련된다. 이케아코리아도 2019년 1월 8일까지 겨울 세일을 진행, 홈 퍼니싱 제품군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