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키덜트 추천 상품은 추운 겨울 어린이가 방 안에서 가지고 놀기 안성맞춤인 무선조종(RC) 자동차 ‘버레이지(Barrage)’다.

미니 RC카 ‘버레이지' 소개 영상. / 촬영편집=김형원 기자

미국 RC 전문 기업 호라이즌하비의 ECX브랜드 RC카인 버레이지는 같은 이름의 12분의 1 스케일 차량을 24분의 1 스케일로 만든 RC자동차다.

버레이지 RC카는 락크라울러(Rock Crawler) 차량으로 분류된다. 락크라울러 RC카는 대구경 오일쇽업소버 등을 채용하는 등 부드럽게 움직이는 현가장치를 탑재해 바위 등 험난한 산악지형서 잘 달릴 수 있는 차제 구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24분의 1 스케일로 만들어진 버레이지 RC카는 오프로드 트럭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차체는 철제 프레임과 유압 서스펜션을 탑재해 장애물이 많은 산길을 부드럽게 달릴 수 있고 차체 강성도 뛰어난 편이다.

차체에 달려있는 휠타이어는 타이어 전문 기업 팔켄으로부터 라이선스 받아 실제 타이어 패턴과 똑같이 만든 RC카용 휠타이어가 달려있다. RC카는 자동차 본체와 조종기, 기본 배터리가 모두 제공되기 때문에 구입 후 바로 달려 볼 수 있게 제품이 구성돼 있다. 가격은 11만원쯤이다.

24분의 1스케일 버레이지 미니 RC카. / 호라이즌하비 제공
24분의 1스케일 버레이지 미니 RC카. / 호라이즌하비 제공
버레이지 RC카는 차체 크기가 작은 만큼 책상 위나 집안 곳곳을 주행할 수 있다. 산악 주행용으로 개발된 락크라울러 RC카인 만큼 집 안에 각종 장애물을 설치하고 이를 넘어 달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24분의 1스케일 RC카 버레이지는 속도 보다 안정적인 주행 성능에 초점이 맞춰져 개발된 만큼 어린이도 쉽게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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