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의 신규 상품 ‘VM웨어 온 N클라우드’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VM웨어 on N클라우드’는 VM웨어의 솔루션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 기술을 통합한 서비스다. 자체 데이터센터와 시스템을 갖춘 사업자가 간편하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보안성과 빠르고 쉬운 재해복구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NBP는 오픈소스 e커머스 플랫폼인 ‘Magento’의 설치형 서비스 상품도 추가했다. 대용량 데이터를 이전하는데 용이한 ‘Data Teleporter’ 서비스를 콘솔 상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IaaS 상품군 강화를 위한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Magento’ 설치형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리눅스, 아파치, MySQL, PHP, Magento 설치 프로세스를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어 손쉽게 쇼핑몰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 구축할 수 있다. 콘솔로 사용이 가능해진 ‘Data Teleporter’서비스는 기존과 달리 고객이 직접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다.
한상영 NBP 리더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플랫폼 간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보안성을 두루 갖춘 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있었다"며 "‘VM웨어 on N클라우드’를 비롯, 추가 업데이트 된 IaaS상품은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