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8년 12월 30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진 키워드는 ‘일본 기업, ‘현대차 넥쏘', '기온이 떨어졌을 때 자동차' 등이었습니다.

린나이 갈무리
린나이 갈무리
◇ 이 회사도 일본 기업이었어?…韓서 잘나가는 린나이·데상트·ABC마트

대부분의 사람은 소니, 도시바, 도요타 등이 일본 기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반면, 너무 익숙한 나머지 일본 기업이라고 인식을 하지 못하는 기업도 있죠. 우리나라 기업이라고 생각했으나, 린나이, 데상트, ABC마트 등은 사실 일본 기업입니다.

린나이는 1950년 설립된 일본 가스기기 전문업체입니다. 린나이코리아는 1974년 일본 린나이와 합작을 통해 만든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2009년 경영 악화로 일본 린나이에 지분 대부분을 매각한 후 완전한 일본 기업으로 탈바꿈했습니다. 2017년 기준, 일본 법인인 린나이 코퍼레이션 등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발음 때문에 프랑스 기업으로 여기기 쉬운 데상트 역시 1935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포츠 브랜드입니다. 르꼬끄와 먼싱웨어 역시 데상트의 브랜드죠.

신발 편집숍 브랜드 ABC마트도 사실상 일본 소유의 회사입니다. 에이비씨마트코리아는 일본 법인과 대표이사가 지분 100%를 보유 중입니다.

이 회사도 일본 기업이었어?…韓서 잘나가는 린나이·데상트·ABC마트

◇ 현대차 ‘넥쏘’, 미국 고객에 1호차 전달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미국 첫 고객이 탄생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미국 캘리포니아 배너이(Van Nuys)에 위치한 딜러점 ‘키이스 현대(Keyes Hyundai)’에서 28일(현지시각)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미국 첫 고객 차량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넥쏘의 미국의 첫 고객은 토드 하크래드(Todd Hochrad)씨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은퇴한 공학자입니다. 하크래드 씨는 15년 동안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만을 운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차 '넥쏘', 미국 고객에 1호차 전달

◇ 갑자기 떨어진 기온, 자동차는 어떻게?

세밑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사람의 건강관리 만큼 자동차도 살펴봐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점검이나 관리를 했다고 해도,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차 브레이크는 그 중 대표적인 부분입니다. 주차 시 보통 단단하게 당겨 놓는 주차 브레이크는 추운 날씨에 얼어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얼어서 브레이크가 풀어지지 않을 경우 고장으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또 타이어 공기압은 평소에 비해 높여주어야 합니다. 떨어진 기온에 공기가 수축해 타이어 공기압이 내려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기압이 낮아지면 꽁꽁 언 도로 위에서 접지력을 잃기 좋습니다. 공기압을 높여두면 이런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겨울 전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도 최근에는 관심이 높습니다.

[아하!자동차] 갑자기 떨어진 기온, 자동차는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