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컨벤션TV 지기입니다. 컨벤션TV가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코믹월드 서울 2018’입니다. 160회 코믹월드 서울 2018이 지난 29일과 30일 세텍 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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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월드는 애니, 만화, 캐릭터 종합 이벤트로 만화노래자랑과 코스프레 무대공연 등의 행사를 비롯해 일반 참가자들의 코스프레 활동이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일반적인 행사가 주최 측의 결정에 의해 진행된다면 코믹월드는 출연진과 관람객의 의사를 먼저 존중하는 행사라 인상 깊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사진 촬영이 자유롭지 못했지만, 코믹월드 참가자나 참석자들에게는 그들만의 세계가 뚜렷해 보였습니다.

코믹월드 서울 2018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코스프레 무대 행사였습니다. 총 7개팀이 참가한 이 행사에 마련된 좌석은 맨바닥이 전부였습니다. 관람석은 테이프 정도로 선이 그어졌을 뿐인데 관람객은 모두 이 선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관람객은 의자가 없는 좌석에 책상다리하거나 무릎을 꿇고 앉아 공연을 즐겼습니다.

코믹월드 규칙상 실내 촬영을 금지한 탓에 코스프레 촬영은 야외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최강 한파가 닥친 지난 주말 참가자들은 콘셉트를 위해 과감히 맨살을 드러내며 촬영에 응하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관람객은 10대가 주를 이루긴 했지만, 엄마나 아빠를 따라온 아이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컨벤션TV가 ‘코믹월드 서울 2018’에 다녀왔습니다.
컨벤션TV가 ‘코믹월드 서울 2018’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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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문의 : kidsfoca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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