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지는 쇼핑가의 소식들, 일일이 확인하자니 귀찮고 그냥 지나치자니 아깝기도 합니다. IT조선은 1월 7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쏟아진 할인, 프로모션, 시장 트렌드 등 알찬 정보를 골라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 위메프 제공
./ 위메프 제공
◇ 위메프, 지난해 2000개 상품 딜 1억원 달성

위메프는 지난해 2083개 딜(거래 상품)이 일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2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대박’ 딜은 831개다.

2017년 위메프에서 일 매출 1억원을 돌파한 딜(이하 1억 딜)은 318개였다. 2억원 이상 딜도 96개에 그쳤다. 1년 새 1억 딜 개수는 6.6배, 2억딜은 8.7배 증가한 셈이다.

월간 1억 딜 달성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1월 44개였던 1억 딜은 12월 235개로 증가했다. 일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파트너사도 1월 12곳에서 12월 110곳으로 크게 늘었다.

신년초인 1일부터 3일만에 34개에 달하는 딜과 18곳의 파트너사가 1억원 이상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이 추세라면 1월 300곳 이상의 파트너사가 위메프에서 일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위메프 측은 "11데이를 맞아 다양한 특가 상품과 위메프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 결과"라며 "포인트 제공 비용은 파트너사에 전이하지 않고 전액 위메프가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 호텔 예약도 쿠팡에서…쿠팡, 숙박 서비스 개편

쿠팡이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숙박’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소비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숙소를 예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예약과 동시에 즉시예약이 되며, 취소도 간편해졌다. 선호 상품 추천 기능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필터 기능 등을 강화,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쿠팡 ‘숙박’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도착지(지역), 숙소명을 입력해 예약이 가능한 숙소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평점과 테마 등의 필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숙소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고객 평점 4.5점 이상의 숙박 시설 중 시설, 서비스, 안전, 위생 등 50여 가지 항목을 쿠팡이 직접 평가해 인증한 ‘쿠팡인증펜션’ 상품도 선보인다.

◇ G마켓, 인터파크티켓과 모바일 예매 연동 서비스 론칭

G마켓이 인터파크티켓과 티켓 예매 연동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스마일캐시 적립 및 뮤지컬 초대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연동 서비스는 G마켓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 G마켓 아이디로 로그인 후, 최초 1회 인터파크 로그인을 하면 G마켓을 통해 인터파크티켓 전 상품을 재로그인 없이 한번에 예매할 수 있게 했다. 연동 서비스는 G마켓 회원이 인터파크에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을 마쳐야 이용 가능하다.

론칭 기념으로 1월 31일까지 이베이코리아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0%, 스마일카드 결제 고객에는 2%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일페이 상시 기본 적립(0.3%) 혜택을 포함하면 최대 12.3%까지 스마일캐시를 적립해준다. 스마일캐시는 G마켓, 옥션, G9 등 이베이코리아 소속 쇼핑몰에서 적립한 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 결제 수단이다.

◇ G9, 1000만원짜리 택배선물 ‘트렌드트럭’ 3탄 오픈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 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새해 첫 ‘G9 트렌드트럭’을 오픈한다. 매달 새로운 테마를 선정, 1000만원 상당 상품을 1명에게 모두 선물하는 신개념 이벤트로,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새로운 마음과 패션으로 진정한 ‘패피’가 되자는 취지로 ‘패피뉴이어’라는 테마를 선정했다. 구성 상품은 패피뉴이어 콘셉트에 맞게 카멜코트로 유명한 ‘막스마라 코트’를 비롯해 ‘버버리 볼캡’, ‘생로랑 클러치’, ‘구찌 선글라스’ 등 다양한 패션템과 함께 프리미엄 홈 뷰티 기기 ‘LG프라엘 패키지’, 프리미엄 드라이어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등 생활가전 상품 등이다.

◇ 롯데하이마트,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3700만원 과학교실 후원

롯데하이마트가 7일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12곳에 3700만원 상당의 과학교실 후원금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과학교실 후원금을 전달한 것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전달된 후원금은 1월 한달 간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2개 지역의 소외 아동 500여 명이 참여하는 과학교실 운영에 사용된다. 과학교실에서 학생들은 전문강사로부터 전자제품의 작동 원리를 배운 뒤,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전자제품 키트를 직접 만들며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