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포트나이트’ 첫 번째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 시즌7 3차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신규 아이템은 소음기 장착 저격소총이다. 일반 저격소총에 비해 피해량이 100/105로 감소했지만, 소음기가 장착돼 총성이 작기 때문에 배후에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데 유용하다.

포트나이트 총기 업데이트. / 에픽게임즈 제공
포트나이트 총기 업데이트. / 에픽게임즈 제공
소음기 장착 저격소총은 에픽 및 전설 등급의 버전이 있으며, 상자와 바닥 전리품, 자동판매기, 보급품에서 발견할 수 있다. 단발식이며, 조준경이 장착돼 있다.

배틀로얄 뿐만 아니라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에도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크리에이티브 인벤토리에 추가된 소음기 장착 저격소총을 자신의 섬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포트나이트는 그동안 가장 사랑받았던 기간 한정 모드를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14일의 포트나이트’ 이벤트를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된 이벤트는 오는 1월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이에 따라 이벤트 도전을 완료하지 못한 유저들은 남은 도전을 완료하고 해당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포트나이트 7.10에 이어 7.20, 7.30 등의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끊임없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