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1월 2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에서 열린 ‘2019년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시무식’에서 ‘2018 일자리창출 유공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단체 유공 표창(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박미심 충주지청장과 송병훈 휴온스 이사(왼쪽부터) / 휴온스 제공
박미심 충주지청장과 송병훈 휴온스 이사(왼쪽부터) / 휴온스 제공
휴온스는 제천공장을 중심으로 최근 2년간 59.9%의 높은 고용증가율을 달성한 점을 인정 받아 ‘일자리창출 유공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휴온스 제천공장은 사내 하청업체 근로자 직접 고용전환,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교대제 개편에 의한 근로시간 단축 등 근무환경개선과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및 학력무관 구직자 채용을 확대했다.

이 밖에도 일자리 질 개선 및 일∙생활균형을 위해 유연근무제, 임산부 보호제도, 직장 어린이집, 근로자와 근로자 가족을 위한 기념일 축하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기부활동으로 근로자, 기업,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분위기를 만들고 정규직 전환, 일·생활균형 실천, 취약계층의 일자리 배려 등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과 기업, 사회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8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과 고노사문화대상(2014년)에 선정됐으며 2015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