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공유 경제 플랫폼 앨리파이브(Alleyfive)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트립에비뉴컴퍼니가 3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로컬크루(Local Crew)되어 푸드트립(Foodtrip)을 만들어 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1월 30일까지 베스트 푸드트립 공모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앨리파이브는 로컬 여행이라는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로, 로컬크루로 활동하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음식 문화를 전하고 트립 운영에 따른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2월 중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런칭할 예정이다.

앨리파이브 글로벌 푸드트립 공모전./ 앨리파이브 제공
앨리파이브 글로벌 푸드트립 공모전./ 앨리파이브 제공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조건은 최소한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영상 및 텍스트 기반 푸드트립 콘텐츠 운영 능력이다. SNS 계정은 팔로워가 많을수록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여하려면 앨리파이브 홈페이지에서 ‘푸드트립 만들기’ 버튼을 누른 뒤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자신만의 소울푸드를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트립에비뉴컴퍼니는 심사를 거쳐 1등 100만원을 비롯해 총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로컬크루 인증서를 제공한다. 또한, 공모전 기간 이후에도 상시 로컬크루 신청을 통해 퍼스널 문화 홍보 대사로 트립을 운영하며 투잡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박혜경 트립에비뉴컴퍼니 총괄 이사는 "유학 경험이 없거나 외국인과 소통할 채널을 잘 모르는 대학생이라면 앨리파이브의 로컬크루가 되어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영어를 쓸 수 있는 기회와 견문을 넓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앨리파이브 홈페이지(www.alleyfiv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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