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class, 직업) ‘격투가(STRIKER)’를 업데이트 했다고 17일 밝혔다.

‘격투가’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10번째 직업으로, 주먹을 감싸는 권갑(卷甲)을 주무기로 하고 팔꿈치를 보호하는 완갑(腕甲)을 보조무기로 사용하는 맨손 격투가다. 이용자들은 ▲강력한 권법 ▲화려한 발차기 ▲기공술 등 다양한 기술을 연계해 저돌적인 공격을 구사할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 격투가 추가. / 펄어비스 제공
검은사막 모바일 격투가 추가. / 펄어비스 제공
‘격투가’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는 ‘격투가 웰컴 상자’ 및 신화등급 격투가 주무기와 보조무기를 지급 받는다. 격투가 레벨 달성에 따른 특별한 보상도 수령할 수 있다. 달성 구간에 따라 총 1100개의 블랙펄을 받는다.

이밖에 60레벨 달성 시에는 추첨을 통해 ‘크자카 주무기 상자’도 획득 가능하다.

조용민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 PD는 "강력한 액션의 재미를 선사할 ‘격투가’는 시원시원한 공격형이다"며 "이번 클래스로 검은사막 모바일만의 강력하고 호쾌한 액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