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는 2019년 메트 오페라 라인업을 22일 공개했다. 메트 오페라 라인업이란 메가박스가 상영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 실황 작품이다. 메가박스는 4K UHD 디지털 프로젝터로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메가박스는 2019년 세계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아이다’를 시작으로 ‘삼손과 데릴라’, ‘서부의 아가씨’, ‘마니’, ‘라 트라비아타’,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카르멘’, ‘연대의 딸’, ‘가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페라 아이다. / 메가박스 제공
오페라 아이다. / 메가박스 제공
2월 2일 개봉 예정인 아이다는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와 라다메스 장군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다.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아이다를, 메조소프라노 ‘아니타 라흐벨리쉬빌 리’가 아이다의 라이벌 ‘암네리스’를, ‘알렉산드로 안토넨코’가 라다메스 장군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