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명품 오디오 ‘골드문트’가 오랜 연구와 개발을 통해 3년 만에 신제품을 론칭하고 지난 18일 청담동 오디오갤러리 골드문트 매장에서 신제품 론칭쇼 프레스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현악 4중주 ‘뮤스트링’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디오갤러리 나상준 대표가 직접 제품
소개하는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또 스위스 골드문트 R&D 수석연구원 ‘베로니크 아담’ 박사(Dr. Veronique Adam)와 세일즈 디렉터인 ‘호돌프 불랑제’(Rodolphe BOULANGER)가 참여해 제품 프레젠테이션을 맡았다.

사진제공: 골드문트
사진제공: 골드문트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사마디(Samadhi)와 프라나(Prana) 2개의 플래그쉽 모델로 지난 2012년 ‘아폴로그’의 25주년을 기념해 전세계 25대 한정 생산된 ‘아폴로그 애니버서리’의 DNA를 담아 골드문트의 기술이 모두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사마디는 대저택에도 어울릴 만한 웅장한 크기를 자랑하며, 4웨이의 골드문트가 자랑하는 액티브 스피커로 그 출력과 해상도를 뽐냈다. 원음구현이라는 목표아래 개발된 제품인 만큼 시연곡으로 플레이한 ‘퀸’의 라이브 영상에서 한 차원 높은 리얼함을 드러내 참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어 공개된 프라나는 일반 가정집 거실에서도 아용할 수 있는 99cm 크기의 스피커지만 3개의 골드문트 텔로스 앰프가 내장되어 좌우 각각 600W의 출력을 뿜어내는 등 웅장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일즈 디렉터 호둘프 불랑제는 "고대 인도 산스크리트어로 생명력을 뜻하는 프라나는 스피커에 숨을 불어 넣어 탄생시킨 골드문트 엔지니어들의 노고에 헌정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골드문트 관계자는 "골드문트에서 3년만에 선보인 역작인 이번 신제품은 이미 1차 입고된 제품이 조기 품절되는 등 오디오 매니아와 팬덤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골드문트 청담점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문트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