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 파트너 창작자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총 구독자 수가 1월 기준 750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 창작자. / CJ ENM 제공
다이아 티비 파트너 창작자. / CJ ENM 제공
이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이아 티비의 파트너 창작자 총 1400개 팀 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도 소통하는 창작자 각각 550팀, 720팀을 분석한 결과다.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는 550개 팀의 구독자 수는 4000만명이며 인스타그램 기반 파트너 창작자 720개팀의 구독자 수는 3500만 명쯤이다.

CJ ENM에 따르면 파트너 창작자 1400개 팀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2억3000만명이다. 여기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를 합하면 3억명이 넘는다.

각 플랫폼에서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메가 인플루언서’는 페이스북에서 5개 팀, 인스타그램에서 4개 팀 등 총 9개 팀이다. 이 중 한류 커버댄스 콘텐츠로 주목받는 ‘어썸하은’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모두 100만명 이상, 총 4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페이스북의 경우 27.5%를 차지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였으며, 게임(14.7%), 뮤직(10.2%)이 뒤를 이었다. 인스타그램은 뮤직(22.2%), 엔터테인먼트(16.5%), 뷰티(15.4%) 순으로 집계됐다.

오진세 다이아 티비 국장은 "최근 파트너 창작자들이 유튜브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플랫폼에서도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며 "세계 주요 거점별로 중국의 웨이보, 유럽의 데일리모션, 북미의 비키등 각 지역에 특화된 플랫폼에서 창작자들이 폭 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