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밴드, 측정 정확도·배터리 성능서 차이

류은주 기자
입력 2019.01.31 10:36
다양한 스마트밴드가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제품 간 성능에도 차이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밴드 6개 제품(6개 업체)을 대상으로 칼로리 소모량·심박수·운동거리·걸음수 등의 측정 정확도와 방수성능, 배터리 충전·사용 시간을 시험·평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핏빗 알파 HR. / 핏빗 갈무리
시험대상 제품은 ▲띵스플러스 ‘띵스 스마트밴드2 HR’▲삼성전자 ‘기어핏2 Pro’ ▲여우미 ‘샤오미 미밴드2’ ▲인바디 ‘InBody BAND2’ ▲코아코리아 ‘CK COLOR’ ▲핏빗(Fitbit) ‘fitbit alta HR’ 등이다.

시험 결과 심박수·걸음수 측정 정확도는 전 제품이 우수했다. 하지만 칼로리 소모량·운동거리 측정 정확도, 배터리 충전·사용 시간, 보유기능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칼로리 소모량 측정 정확도 시험 결과, 두각을 드러낼 만큼 우수한 제품은 없다. 3개 제품이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으며, 3개 제품은 `보통'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운동거리 측정 정확도 시험 결과에서는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핏빗 제품은 `양호', 여우미 제품은 `보통'으로 평가됐다. 운동 중 심박수 측정 및 기록이 가능한 5개 제품의 심박수 측정 정확도는 전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걸음수 측정 정확도 역시 6개 전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방전 후 완전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 결과, 인바디(InBody BAND2), 코아코리아(CK COLOR) 제품이 60분으로 가장 짧았으며, 여우미(샤오미 미밴드3) 제품은 123분으로 가장 오래 걸렸다.

완전 충전 후 사용 가능 시간을 확인한 결과 삼성전자(기어 핏2 Pro) 제품이 2.3일로 가장 짧았으며, 여우미(샤오미 미밴드3) 제품이 12.7일로 가장 길었다.

전 제품의 방수 성능은 표기된 방수등급을 충족했다. 연동 성능, 내환경(고온, 저온, 열충격, 고습도) 성능도 이상이 없었다. 다만 주요 보유기능과 사용 시 유용한 보유기능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다.

삼성전자(기어 핏2 Pro) 제품이 기타 운동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및 연동, MP3 다운로드·컨트롤, 수영기록 등 보유기능이 가장 많았으며, 인바디(Inbody BAND2), 핏빗(fitbit alta HR) 등 2개 제품은 보유기능이 가장 적었다.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