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이 알파콘 자체 메인넷1.0을 선보인다고 31일 발표했다. 알파콘 메인넷1.0은 약 3개월 간 테스트넷 운영을 거쳐 깃허브에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 / 알파콘 제공
. / 알파콘 제공
알파콘 메인넷1.0은 지분증명(PoS) 방식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했다. 알파콘이 PoS를 사용한 이유는 암호화폐를 보유(Staking)하는 것으로도 보상이 지급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 전기를 낭비하지 않고도 코인 생태계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알파콘은 자체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 알파콘(ALP)이 실생활에서 사용되도록 하고, 알파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알파콘은 국내 10여개 병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올해 안으로 알파콘 사용 가능 협력 병원 수를 전국 300여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피트니스센터, 안경점, 보험 등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에는 알파콘 사용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함시원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대표는 "알파콘 메인넷1.0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비즈니스 업체들과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알파콘이 글로벌 대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