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9(IF Design Award 2019)’ 커뮤니케이션 부문 기업정체성(CI)·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블랭크는 2018년 4월 ‘블랭크TV’에서 ‘블랭크코퍼레이션’으로 사명 변경 당시 새롭게 정립한 기업정체성(CI)과 로고 브랜딩 사례를 이번 어워드에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전용서체인 ‘블랭크 산스(blank sans)’를 개발하고 상징적인 블랙 컬러를 더해, 기업 웹페이지 등 각종 서식 및 명함, 브랜드 아이템, 공간, 사이니지 등 다양한 요소에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나세훈 블랭크코퍼레이션 브랜드 디렉터는 "CI 재정립 당시 융합과 혁신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주는 조직, 소비자의 사소한 문제점도 끊임없이 생각하고 해결하는 기업의 본질을 담아내는 디자인을 고민했다"며 "블랭크 다움의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내부 구성원과의 공감을 이룬 것이 이번 수상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독일)’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독일)’, ‘IDEA(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가장 오래된 전통을 자랑한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9’는 각 부문 별 수상자 발표를 마치고, 오는 3월 15일 독일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