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월 31일 서울 주한프랑스대사관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19 서울(La Liste 2019 Seoul)’ 행사에 중형세단 SM6와 초소형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했다고 1일 전했다.

./ 르노삼성 제공
./ 르노삼성 제공
‘라 리스트’는 2015년부터 프랑스 관광청 주관으로 매년 세계 최고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해 정보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가이드북으로, 이번에 열린 ‘라 리스트 2019 서울’은 2018년 12월 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된 ‘라 리스트 2019’에 16개의 한국 레스토랑이 오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르노 그룹은 2015년부터 ‘라 리스트’를 후원 중으로, 서울 행사에서는 르노삼성이 프랑스 디자인이 담긴 중형세단 SM6와 초소형전기차 트위지를 선보였다.

SM6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역동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라는 게 르노삼성차 설명이다. 전세계 일반인 투표로 선정한 ‘2015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에도 뽑혔다.

트위지는 감각적인 미래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초소형 전기차로, 시저도어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빠른 기동성과 편의성, 안전성과 친환경성, 경제성까지 두루 겸비해 차세대 도심형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다.

한편, ‘라 리스트’는 자체평가를 배제하고, 600여개 매체에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첨단 알고리즘 기법으로 분석을 진행한다. 분석 매체에는 글로벌/로컬 미식 가이드를 비롯해 전 세계 언론, 평론가, 소셜미디어 리뷰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