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2018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1598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2018년 4분기 매출은 4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안랩 관계자는 "V3 제품군을 비롯해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솔루션 ‘안랩 EPS’, 침입방지 솔루션 ‘안랩 트러스가드 IPX’ 등 보안 솔루션과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 영역에서 골고루 성장했다"며 "올해는 솔루션과 서비스 중심의 조직 재편, 차세대 기술 역량 확보 등 중장기 관점의 대비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