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대상 IT 기업 아이앤나는 비트컴퓨터가 운영하는 IT 교육기관 비트캠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성일 비트캠프 본부장(왼쪽)과 문석재 아이앤나 기술총괄이사가 MOU를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 아이앤나 제공
김성일 비트캠프 본부장(왼쪽)과 문석재 아이앤나 기술총괄이사가 MOU를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 아이앤나 제공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8대 분야 우수인재를 양성해 국가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체 인력수요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목적인 사업이다.

아이앤나와 비트캠프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해 4차산업 분야 우수 인재를 모집하고 각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신규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또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앤나는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추출된 신생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울음소리인지, 모션감지, 안면인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산모와 육아 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