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션TV] "지원금 많다는데" 전기차, 충전은 어디서…비용은 얼마?

하순명 기자 이석준 인턴 기자
입력 2019.02.18 09:42 수정 2019.02.18 09:47
안녕하세요? 컨벤션TV 지기입니다. 오늘 컨벤션TV가 소개해 드릴 것은 ‘전기차 충전소'입니다.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 환경의 심각성이 대두되며 전기차나 수소차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전망인데요. 전기차나 수소차를 사려고 해도 충전에 대한 걱정이 앞설 것 같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전기차 운행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전기차 충전소가 충분한지 짚어봤습니다.

전기차 충전소 보러 가기

◆ 전기차는 어디서 충전할 수 있나

전기차 충전소 위치는 환경부 전기차 홈페이지 및 휴대폰 각종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만 하더라도 1155개의 충전소가 있습니다. 주유소만큼 충분하지는 않더라도 미리미리 준비하면 전기차가 운행 중에 멈추는 일은 없을 정도로 충전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환경부 전기차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차 충전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충전소 검색할 때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본인이 소유한 차량의 충전기 커넥터 유형입니다. 전기차 충전기 커넥터 종류는 AC단상 5핀, AC3상 7핀, DC차데모 10핀, DC콤보 7핀 등이 있습니다.
일단 소유한 전기차 차량에 따라 적용하는 충전기 커넥터가 달라집니다. 커넥터 유형과 해당 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AC단상 5핀(완속) : 블루온, 레이쏘울, 아이오닉 차량
AC3상 7핀(급속/완속) : SM3 차량
DC차데모 10핀(급속) : 블루온, 레이, 쏘울, 아이오닉, Leaf 차량
DC콤보 7핀(급속) : 스파크, 볼트, 아이오닉, i3, 코나, 니로 차량

아이오닉은 여러 커넥터 유형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2016년 처음 출시된 아이오닉은 충전구가 앞 뒤 두개로 앞쪽은 완속, 뒤쪽은 급속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출시됐고, 2017년 2월 이후부터는 뒤쪽에 충전구가 있고 급속·완속 부분이 같이 있는 콤보타입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차량의 구버전, 신버전에 따라서 차데모, 콤보 2가지 모두 적용됩니다.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에 차량별 커넥터 종류가 분류되어 있다.
각종 충전기 커넥터의 모습
◆ 전기차 충전비용은 얼마인가

전기차 충전할 때 또 한가지 신경 써야 할 것이 충전 속도입니다. 전기차는 충전은 빠르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급속충전과 느리지만 가격이 저렴한 완속충전기가 있습니다. 충전소에는 급속충전을 지원하는 충전소와 완속충전을 지원하는 충전소 그리고 두개 모두 지원 하는 충전소가 있습니다. 급속충전기, 완속충전기에 따른 비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속 충전기 : 공급용량은 급속 충전기의 공급용량은 50kW, 완전방 전상태에서 80% 충전까지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사용요금은 100km당 2700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완속 충전기 : 공급용량은 3~7kW이며 완전방전에서 완전충전까지 4~5시간이 소요됩니다. 사용요금은 100km 당 1100원의 비용이 듭니다.

급속과 완속의 충전기 장소에 대한 위치도 환경부 전기차 홈페이지 및 각종 앱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은 최소 30분 초대 5시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꼭 숙지해야할 내용입니다.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다.
서울 영등포구 삼성타운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완속 충전기다.
전기차는 충전소 충전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이동형(휴대용) 충전기를 구매해서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차량 구매 시 옵션으로 나오는 비상용 충전기는 배터리 방전 시 응급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비상용 충전기를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누진세가 적용되어 전기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체에서 나오는 이동형(휴대용) 충전기는 전자태그(RF태그), 충전 케이블 연결, 무선통신 기술로 분리 과금하는 형태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환경부 지정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자 파워큐브의 충전기는 일반 220V 콘센트 위에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전자태그(RF)를 부착 후 사용량만큼의 과금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파워큐브 고객센터 따르면 요금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파워큐브 측은 이동형 충전기 과금은 기본요금+사용요금으로 부과되며 한전 전기차요금에 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본요금은 (한전 기본료 3kW X 2580원) + (3G 통신료 : 5000원) + (서버 이용료 : 5000원) = 1만7740원
-사용요금은 고객이 실사용하는 전기 요금으로 한전 전기차 요금과 동일 (청구금액에
부가가치세와 전력산업기반기금 포함)

지난 11일 발표한 규제 샌드박스 대상에 전기차 관련 업체 ‘차지인’이 포함됐는데요. 이로써 여러 업체들의 220V 콘센트를 이용한 이동형(휴대용) 충전기 출시가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컨벤션TV는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사진을 제공하는 신개념 포토 서비스입니다. 컨벤션TV는 각종 행사, 전시장, 매장을 찾아가 사진을 통해 생생한 현장을 전달해 드립니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장소 제보받습니다.

촬영문의 : kidsfoca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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