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우간다에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파

유진상 기자
입력 2019.02.22 18:30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월 14일부터 2주간 우간다 현지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순회교육은 지난해 새마을금고 초청연수에 참여한 우간다 현지 새마을금고 개척자 그룹 주도로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와 협력했다.

우간다 짤람바 MG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새마을금고 저축 활성화 교육을 받고 있다. / 새마을금고 제공
순회교육은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의 기회조차 없던 우간다 농촌지역에서 실시된다. 총 8회에 걸쳐 실시하는 순회교육은 회차별로 50명 이상 현지 주민이 대상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새마을금고 저축 활성화 및 대출운영에 관한 노하우다. 근검절약 정신을 고취하고 저축 습관화를 돕는데 주력한다.

순회교육은 우간다 농촌지역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우간다 지역 주민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미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2018년 10월부터 우간다 정부로부터 정식 법인등록절차를 거쳐 음피지군(Mpigi district)에 5개 새마을금고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또 3개 새마을금고를 추가로 법인등록 할 준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2월 1일부터 우간다 새마을금고 현지 협력관(Ms. Susan Nanyondo)을 채용해 우간다 설립 새마을금고에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또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우간다 지속가능 농촌개발 시범마을 확산사업’ 공동참여를 위해 농촌마을 주민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새마을금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 현지에 한국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 제도와 원리를 전파하고 우간다 농촌마을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미얀마, 라오스 등에 글로벌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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