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최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괄도 네넴띤’을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온/오프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 총 판매수량은 1만2000세트로, 가격은 1만5900원이다. 한 세트당 ‘괄도 네넴띤’ 5개와 ‘팔도 만능비빔장’(10개), ‘팔도 비빔밥’(2팩)으로 구성됐다.
‘괄도 네넴띤’은 팔도가 비빔면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내놓은 제품으로, 팔도 비빔면 포장지의 글씨체가 ‘괄도 네넴띤’처럼 보인다는 인터넷 신조어를 제품명으로 사용하면서 큰 주목을 끌고 있다. 맛도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가 들어가 기존 비빔면 보다 5배 더 매운 것이 특징이다.
‘괄도 네넴띤’ 판매를 이끌어 대박 열풍을 만든 11번가 딜(Deal)팀에서는 고객들을 사로잡을 유니크한 상품을 경쟁사 보다 발 빠르게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박성민 11번가 딜(Deal)팀 팀장은 "원래 일주일간 판매하려고 계획했던 ‘괄도 네넴띤’ 1차 물량이 만 하루도 안돼 모두 팔려나가 깜짝 놀랐다"면서 "SNS와 유튜브 등에서 뜨는 인싸템 등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제품들을 올해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