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성장잠재력이 큰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콘텐츠 육성에 힘을 싣는다.
MCN은 1인 창작자가 만든 영상콘텐츠를 관리·유통하며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MCN 사업자가 직접 콘텐츠 기획‧제작에도 참여한다.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MCN 사업자를 대상으로 기획안을 공모하고, 선정된 제작기획안 중 민간투자(크라우드 펀딩)를 유치한 사업자에 대해 콘텐츠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은 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제작기획안 중 민간투자 유치에 성공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2018년, 최대 2500만원 지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제작지원을 통해 완성된 콘텐츠는 K-콘텐츠뱅크 등록 및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유튜브, 지상파 방송‧케이블 방송사 등)와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완성된 콘텐츠 중 우수 콘텐츠(1점)를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장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해외 진출 경쟁력이 있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2020년도 해외 견본시 참가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민간투자 연계 계획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안내를 위해 제작지원 설명회는 3월 7일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