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9에서 5G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해치 엔터테인먼트’와 5G VR게임 독점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5G 모바일 게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출시 협력은 물론 국제 e스포츠 토너먼트 이벤트도 공동 기획키로 합의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과 해치 엔터테인먼트 CEO ‘주히니 혼카라’가 5G VR게임 서비스 독점 공급 MOU를 체결하는 모습. / LG유플러스 제공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과 해치 엔터테인먼트 CEO ‘주히니 혼카라’가 5G VR게임 서비스 독점 공급 MOU를 체결하는 모습.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2019년 해치와 5G VR게임 출시를 위한 베타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TV와 연계한 게임 서비스 출시도 논의한다.

LG유플러스는 해치와 협력으로 한국 게임 이용자의 눈높이에 서비스 수준을 맞추고 차별화된 5G 게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치는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핀란드 게임사인 ‘로비오’의 자회사다.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UX제공으로 호평을 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은 "해치와 5G VR게임을 준비하는 LG유플러스가 협력해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며 "각 분야 최고 사업자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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