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도매 의류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링크샵스는 인플루언서들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링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링크샵스는 ‘링크샵스와 사장님들의 설레는 동행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초기 자금 마련 및 경험 부족으로 온라인 패션 쇼핑몰 창업을 망설이는 인플루언서들을 돕고자 ‘프로젝트 링썸’을 기획하게 됐다.

‘프로젝트 링썸’의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15일까지 링크샵스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패션 관련 SNS를 운영하고 쇼핑몰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설립 6개월이 안된 3인 이하 팀도 지원할 수 있다.

링크샵스가 인플루언서들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링썸’을 진행한다. / 링크샵스 제공
링크샵스가 인플루언서들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링썸’을 진행한다. / 링크샵스 제공
링크샵스는 선발된 인플루언서들에게 ▲브랜드 개발을 포함한 1:1 맞춤형 쇼핑몰 콘셉트 컨설팅 ▲100만원 상당의 쇼핑몰 솔루션 제공 ▲동대문 우수 도매 상인의 의류 샘플 무료 사입 ▲쇼핑몰 개설 및 운영을 위한 각종 교육 ▲쇼핑몰 마케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쇼핑몰 콘셉트 컨설팅은 여성 의류 쇼핑몰 '츄(Chuu)'의 창업자인 패쓰컴퍼니 변영은 대표가 멘토로 참여한다. 또한 ‘식스샵’의 독립형 쇼핑몰 솔루션을 무료 제공해 쇼핑몰 개설부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플루언서들의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서경미 링크샵스 대표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쇼핑몰 창업과 운영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활기 넘치는 동대문 시장을 만들고 창업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링크샵스는 ‘프로젝트 링썸’과 함께 인터넷 쇼핑몰 및 의류 소매업 창업자들의 실제 사입과 동대문 시장을 교육하는 ‘새싹 사장님 창업 교육’도 매달 2개 기수를 모집하며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