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차세대 5G 기지국 위한 ‘엣지라인 EL8000’ 플랫폼 공개

최용석 기자
입력 2019.02.27 12:58 수정 2019.02.27 14:12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가 27일 통신사 기지국에서 미디어 전송, 커넥티드 모빌리티 및 스마트 시티 환경을 구현하는데 최적화된 차세대 컨버지드 엣지 시스템 ‘HPE 엣지라인 EL8000(Edgeline EL8000)’을 선보였다.

HPE 엣지라인 EL8000 컨버지드 엣지 시스템. / HPE 제공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설계된 HPE 엣지라인 EL8000은 엣지 단계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높은 성능과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 고품질 미디어 스트리밍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비디오 분석 등 복잡하고 중요한 기능을 원격으로 처리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는 통신사의 시스템 유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통신사들이 급증하는 데이터를 감당하기 위해 무선 기지국에 고성능 엣지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HPE 엣지라인 EL8000은 ▲콤팩트한 크기와 높은 내구성 및 안정성 ▲고성능 프로세서와 GPU, 대용량 메모리 및 스토리에 기반한 고효율 시스템 ▲모듈형 블레이드 및 섀시 옵션을 통한 유연한 확장성 ▲높은 가용성 및 성능을 보장하는 원클릭 프로비저닝 및 원격 시스템 관리 환경 등을 제공한다.

톰 브래디시치(Tom Bradicich) HPE 부사장은 "통신사들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많은 발전을 이뤘으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네트워크를 통한 컨버지드 커뮤니케이션 및 컴퓨팅의 분배가 저비용·고효율의 서비스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다"며 "HPE 엣지라인 EL8000 컨버지드 엣지 시스템은 기존 통신사의 폐쇄형 자체 개발 시스템 이상의 성능을 데이터센터급 표준 플랫폼에서 제공한다"고 말했다.

HPE는 이번 엣지라인 EL8000 컨버지드 엣지 시스템을 선보이는 동시에 삼성전자 및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와 손잡고 엣지 중심의 차세대 5G 가상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위한 협업 사례도 공개했다.

특히 HPE와 삼성전자는 통신사의 5G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HPE 엣지라인 EL8000 시스템과 삼성의 무선 네트워크 기술 및 시스템 통합서비스를 기반으로 엣지단에서 코어 영역까지 지원하는 vRAN 상용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원일 사장 겸 삼성 네트워크사업부 기술전략그룹장은 "삼성과 HPE는 무선 네트워크와 엣지 시스템 및 통신 인프라 부문에서 힘을 합쳐 표준 IT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의 네트워크 엣지로의 전환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삼성은 기업들의 네트워크 트랜스포메이션 과제에 있어 HPE 엣지라인 EL8000 컨버지드 엣지 시스템이 5G vRAN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올해 6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 예정인 HPE 엣지라인 EL8000 컨버지드 엣지 시스템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HPE와 삼성 부스에 각각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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