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친환경 캠페인 ‘같이가 장바구니(장바구니 명칭)’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로고(타사 포함)가 인쇄된 택배 박스 혹은 아이스팩을 가지고 이마트 고객만족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같이가 장바구니’와 맞바꿀 수 있다. 단, 이마트앱 장바구니 교환권을 다운로드해 담당자에게 보여줘야 한다.

이마트 같이가 장바구니. / 이마트 제공
이마트 같이가 장바구니. /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장바구니 15만개를 제작했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 ‘타이벡(Tybek)’으로 제작해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마트는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길트-프리(Guilt-Free)’ 쇼핑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쇼핑 시 장바구니를 적극 활용, 배송 과정에서 생기는 포장재와 폐기물을 줄이자는 취지다. 앞서 이마트는 ▲포장용 롤비닐 1억장 감축 ▲플라스틱 회수 ▲모바일 영수증 확대 등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