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는 운동화보다 편한 구두 브랜드 ‘쓰담슈즈(https://thdamshoes.com)’를 런칭한 어썸에프엔씨에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IT 기술을 이용해 제품 개선을 이뤄낸 점도 쓰담슈즈만의 강점이다. 고객 반응 및 데이터에 따라 출시 후 구두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리뉴얼한다. 보다 많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신발 사이즈를 세분화해 제공한다.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는 "지난 3개월 동안 팀원들이 직접 쓰담슈즈 구두를 신어보며 제품에 매력을 느꼈다"며 "제품 차별성 및 포지셔닝이 뛰어나고, 내부에서 끊임없는 연구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플라이는 2013년 판교에 네오플라이센터를 오픈한 이래 40곳 이상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한 액셀러레이터다. 애니팡을 개발한 선데이토즈, 카카오 모빌리티가 인수한 ‘럭시' 등이 네오플라이에서 초기 투자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