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이 3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최대 피부과학회 AAD 2019에 참가해 주사제를 비롯한 기능성 화장품 등을 선보이고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고 6일 밝혔다.

 AAD 2019에 설치된 휴온스글로벌 부스 전경. / 휴온스글로벌 제공
AAD 2019에 설치된 휴온스글로벌 부스 전경. / 휴온스글로벌 제공
휴온스글로벌은 이 자리에서미국 피부과·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위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를 비롯해 자회사의 다양한 에스테틱 품목(엘라비에 프리미어, 더마샤인 프로, 더마 엘라비에)을 집중 소개했다. 또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의료장비, 기능성 화장품 등 체계적으로 구축된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미국은 세계 최대 의약품, 피부과·에스테틱 시장을 보유한 만큼, 미국 시장 진출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이다"라며 "주사제 품목으로 미국 FDA의 엄격한 절차를 통과한 노하우를 통해 미국 의약품 및 피부과·에스테틱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77회를 맞은 AAD(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Annual Meeting)는 미국의 가장 대표적이고 영향력 있는 피부과학회로 400여개 기업과 1만9000명이 넘는 의료·제약 관계자가 전세계에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