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20조 시대 개막…과기부, AI·바이오 등에 3조 투입

류은주 기자
입력 2019.03.07 15:16
정부가 인공지능과 바이오 등 혁신성장 동력 분야에 3조원을 투입한다. 국가 과학기술혁신체계도 본가동에 들어간다.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7일 장·단기 미래 예측을 바탕으로 2040년을 바라보는 ‘대한민국 과학기술혁신 미래전략’ 수립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매월 개최해 다양한 범정부 혁신 아젠다를 발굴하고, 각 부처의 정책 추진을 지원한다.

대규모 예산도 마련했다. 과기부는 2019년 20조원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한다. 인공지능(AI)‧미래차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는 1조8000억원, 바이오‧에너지에 1조1000억원 , 신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에 1조7000억을 쏟아 붇는다.

중장기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자가 주도하는 기초연구에 1조7100억원, 미래 파급력이 큰 도전적 기술개발을 위해 범부처 대규모 고위험‧혁신형 연구사업 추진하기 위해 연구기관에도 3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출연(연)을 연구개발 목적기관으로 지정해, 
연구기관의 특수성을 반영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학생맞춤형 장려금 포트폴리오(Stipend)’ 제도를 도입해 안정적 생활비를 매월 지급, 립형 공제를 활용한 연금지원 및 휴양시설 제공 확대 등 중소・중견기업 청년 과학기술인 복지 강화, 경력 단절 여성과학자를 위한 연구과제 및 휴직 연구자를 위한 R&D 대체인력 지원 등의 지원책도 마련했다.

전염병, 화재, 화학 사고 등 재난‧안전에 1조원, 미세먼지 저감에 1127억원, 국민건강연구에 862억원 등 사회문제해결에 중점 투자한다.

또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시험발사체를 통해 검증한 75톤 엔진기술 바탕 누리호 1·3단부를 본격제작하고, 발사서비스 상용화 기획을 추진한다. 독자적인 우주개발 능력 확보와 우주수송, 우주비행체 기술 등을 위한 (가칭)’스페이스 파이오니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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