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알뜰폰 자회사인 KT엠모바일은 전국 9000곳의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LTE 후불 유심’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판매하는 KT엠모바일 LTE 후불 유심은 무약정 요금제 6종을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요금제는 ▲기본료 979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GB를 사용할 수 있는 ‘실용 USIM 1.7’ ▲기본료 2만64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0GB와 롯데 엘포인트(L.POINT) 3000포인트가 매월 제공되는 ‘L.POINT 10GB’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세븐일레븐에서 유심을 구매한 고객이 빠르게 개통을 할 수 있도록 전용 셀프 개통 페이지를 개설했다" 며 "유심 유통망을 지속 확대해 KT엠모바일 유심을 어디서든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