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전문 기업 손오공은 사진작가 ‘앤 게디스(Anne Geddes)’와 국내 독점계약을 맺고 앤 게디스 라이선스 인형을 4월 국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앤 게디스 라이선스 인형. / 손오공 제공
앤 게디스 라이선스 인형. / 손오공 제공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사진작가 앤 게디스는 ‘아기 사진’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가 찍은 아기 사진은 전 세계 1900만부 이상 판매됐으며, 84개국에 그의 아기 사진을 이용한 책과 달력 엽서 등이 소개됐다.

손오공은 9인치(23㎝) 버전 ‘클래식 컬렉션’을 비롯해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조디악 컬렉션’, 바닷속 생물을 소재로 제작한 ‘언더더씨 컬렉션’ 등 앤 게디스 라이선스 인형을 판매한다.

손오공은 크라우드펀딩 와디즈에서 앤 게디스 ‘클래식 컬렉션’ 11종을 공개하고 리워드형 펀딩을 실시한다. 펀딩은 11~25일 진행되며 최대 33% 할인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