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PC 온라인 게임 '오디션'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 퍼즐 게임이 나온다.

한빛소프트는 아이오넷을 통해 ‘오디션 with 퍼즐’(가칭)을 개발 중이며 연내 론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오디션 with 퍼즐’은 전통적인 매치3 장르(같은 종류 블록 3개를 연결하는 퍼즐게임류)에 오디션 특유의 리듬액션과 소셜 기능을 결합한 신개념 퍼즐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는 물론,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오디션 with 퍼즐 공식 이미지. / 한빛소프트 제공
오디션 with 퍼즐 공식 이미지. / 한빛소프트 제공
연속 ‘퍼펙트’를 많이 기록할 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오디션 원작처럼 퍼즐 게임도 블록을 연속 콤보로 없애면 점수가 많이 오른다. 블록을 터트릴 때마다 신나는 이펙트와 함께 흥겹게 춤추는 아바타의 모습이 재미를 한층 배가시켜 준다. 스테이지 도중 얻은 게임 재화로 멋진 의상을 구매해 아바타를 꾸미고 남들과 다른 개성을 뽐내는 맛도 있다.

‘오디션 with 퍼즐’은 오디션 IP를 활용한 2번째 모바일 게임이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2017년 ‘오디션’의 모바일 버전 이식작인 ‘클럽오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최원석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장은 "오디션 with 퍼즐은 현재 60% 정도의 개발 진척도를 기록 중이며, 차별화된 재미를 유저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