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인 드라이브에서 13일 2시간 넘게 장애가 발생했다. 오후 3시 현재 장애 현상은 조치가 완료됐다.

13일 IT업계에 따르면 오전부터 지메일에 첨부된 파일 다운로드와 구글 드라이브 저장 파일에 접근이 불가능한 문제 등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이번 현상은 한국 이외 미국과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도 발생했다.

구글은 오후 1시44분 경 문제 확인 후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 구글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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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측은 오후 3시 14분 경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구글은 시스템 안정성을 가장 중시하며 시스템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장애 현상 원인은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