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시민단체들을 만나 공영방송 정책과 국민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 인터넷 상 표현의 자유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이효성 위원장이 방송 통신 전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0개 미디어 시민단체의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 /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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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미디어 시민단체가 1월 발표한 ‘2019년 미디어 시민단체가 제안하는 11대 개혁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 참석한 미디어 단체는▲매체비평우리스스로 ▲문화연대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인권센터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진보네트워크센터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희망연대노동조합 등 10곳이다.

이효성 위원장은 "오늘 말씀해 주신 내용은 관련 정책 마련 시 충분히 고민할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방송과 국민의 방송통신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