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9년 3월 13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현대기아차 세타III’, ‘어린이용 자동차', ‘LG G8 씽큐’였습니다.

◇ 현대기아차의 야심작 ‘세타III’ 엔진, 국내엔 6월 말 출시

현행 기아차 K7. / 기아자동차 제공
현행 기아차 K7. / 기아자동차 제공
현대기아차의 세타III 2.5리터 엔진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차 K7부터 적용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세타III 엔진은 다른 ‘스마트스트림’ 엔진과 마찬가지로 기존 동력계보다 연료 효율과 연소를 개선하고 배기가스, 엔진 마찰을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고압축비·엣킨슨 싸이클 기술을 적용해 연소 효율을 높이고 운전 조건에 따라 직접 분사(GDI) 또는 포트 분사(MPI)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 연료 분사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아차가 K7 부분변경차의 양산 시점을 6월말로 예정하고 각종 인증과 부품 수급 등을 조율 중입니다. 기아차는 현대차 그랜저 IG의 성공에 이어 K7 부분변경을 통해 국내 준대형 세단을 정조준했습니다.

부분변경이지만 파워트레인부터 편의품목 구성 등 상품 구성 대부분에 신차급 변화를 적용한다는 것이 회사 설명입니다. 이중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2.5리터 세타III 엔진이 포함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타III 엔진은 신형 쏘나타에도 적용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국내 출시되는 쏘나타에는 세타III 엔진이 탑재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3월 출시될 신형 쏘나타는 가솔린 2.0리터와 LPI 2.0ℓ, 가솔린 1.6리터 터보와 하이브리드 등 4종으로 구성됩니다. 단 북미 등 해외 수출 및 생산분에 대해 2.5리터 세타III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독] 현대기아차의 야심작 '세타III' 엔진, 국내 데뷔는 K7 부분변경

◇ 그랜져보다 비싼 어린이용 자동차

부가티 베이비2 전동차(왼쪽) 모습. / 부가티 제공
부가티 베이비2 전동차(왼쪽) 모습. / 부가티 제공
가격이 3800만원에 달하는 어린이용 전동차 출시 소식입니다.

고급 스포츠카 제조사 부가티는 11일(현지시각) 1924년 등장한 클래식 스포츠카 ‘부가티 타입35’를 4분의 3크기로 줄인 전기차 ‘부가티 베이비2(Bugatti Baby II)’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부가티는 해당 차량을 500대 한정 생산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전동차지만 차 가격은 대당 3만유로(3828만원)에 달합니다.

부가티에 따르면 이 전동 베이비카는 어른도 탈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어린이 모드에서 최고 20㎞/h, 어른 모드에서 최고 45㎞/h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그랜져보다 비싼 어린이용 자동차 등장…부가티, 3800만원짜리 '부가티 베이비2' 선봬

◇ 이통3사 LG G8 씽큐 사전예약…최대 106만원 할인

KT 모델이 LG전자 G8 씽큐(ThinQ)의 사전 예약을 소개하고 있다. / KT 제공
KT 모델이 LG전자 G8 씽큐(ThinQ)의 사전 예약을 소개하고 있다. / KT 제공
이통3사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LG전자 G8 씽큐(ThinQ)의 사전 예약을 시작합니다.

G8 씽큐는 리시버 홀을 없앤 앞면 디자인과 후면 카메라를 넣은 ‘언더 글래스 디자인’입니다. 터치하지 않고 조작이 가능한 에어모션 인터페이스를 최초로 적용해 전화 수발신 및 음악과 영상 등을 터치없이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G8 출고가는 89만7600원으로 뉴 오로라 블랙, 뉴 모로칸 블루, 카민 레드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저장 공간은 128GB 단일 용량입니다.

이통3사는 G8 씽큐 구매 고객에게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잘 이용하면 최대 106만원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이통3사, 15일 LG G8 씽큐 사전예약…최대 106만원 할인 혜택 누리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