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사 베스파가 일러스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픽시브(Pixiv)’와 함께 글로벌 팬아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세계의 ‘킹스레이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콘테스트는 '킹스레이드'에 등장하는 영웅을 주제로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최우수상 수상자(1인)에게 상금 100만엔(1000만원)등, 입선부터 최우수상까지 총 51명의 수상자에게 총 500만엔(5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킹스레이드 팬아트 콘테스트. / 베스파 제공
킹스레이드 팬아트 콘테스트. / 베스파 제공
모든 수상작들은 게임 내 화면과 공식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 및 관련 굿즈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창작물에 대한 사이즈 제한은 없으며, 다수의 작품으로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공모전을 기획한 베스파 관계자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대만, 북미에서도 다양한 2차 창작물들이 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세계 금손 유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팬아트 콘테스트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전세계 유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픽시브’는 만화와 노벨, 일러스트 등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일러스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이나 콘테스트가 개최되는 글로벌 사이트이다.

'킹스레이드'의 글로벌 팬아트 콘테스트는 픽시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관련 내용 및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