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컴퓨팅 기반 국제표준화를 한국이 주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22차 클라우드 컴퓨팅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이승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작업반(Working Group) 의장에 연임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의장을 맡게 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작업반은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개념, 정책 등 핵심 공통 표준화를 진행하는 작업반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수준 협약(SLA), 엣지 컴퓨팅, 클라우드 네이티브 등으로 표준화 영역을 확장해 표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 흐름, 카테고리 및 사용 표준의 세부 보완작업이 진행됐다.
해당 표준은 클라우드에서의 데이터 처리 범주 및 이를 표현하기 위한 구문 구성을 정의하는 표준으로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교환을 위해 필수적인 표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