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대덕특구 정부출연연연구기관 연구자들이 대전 지역 학생과 현장에서 만나 직접 과학지식을 소통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는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1일부터 5일까지 대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강연’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강연’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연구자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과학을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대전 유성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시작됐으며, 유성구 외 대전 지역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대전시 전체로 확대 운영 중이다.

원광연 NST 이사장을 포함한 출연연 연구자 28명은 대전 지역 40개 초·중·고등학교 1700명쯤의 학생을 만나 과학강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