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1일 운영 중인 클라우드서비스 유통 전문 마켓플레이스 ‘씨앗(ceart.kr)’의 이용계약실적이 운영 3년 만에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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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CEART, Cloud Ecosystem Application maR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6년 3월부터 구축·운영 중인 클라우드 전문 스토어다.

클라우드스토어 씨앗에는 현재 180개 기업의 292개 서비스가 제공된다. 협약기업의 이용계약실적 640건, 207억원이 등록돼 있다.

NIA에 따르면 이러한 실적은 2016년 말 기준으로 계약건수는 900%, 계약금액는 989%로 10배에 가깝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18년도부터 크게 증가해 최근 200억을 돌파했다.

클라우드스토어 씨앗 이용계약 실적을 서비스 유형별로 살펴보면, 계약금액 기준으로 IaaS(133억), SaaS(73억), PaaS(1.6)억 순으로 서비스형인프라(IaaS)가 가장 많다. 하지만 계약건수 기준으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가 394건으로 가장 많다. 최근 계약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제공기업 규모별 기준으로는 중소기업이 119억원으로 전체 57%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대기업 72억 원(35%), 중견기업 13억원(6%), 기타 3억원(2%) 순이다.

씨앗은 이용계약 200억 돌파기념으로 `씨앗영상보Go, 선물받Go’ 이벤트를 1일부터 12일까지 씨앗 사이트를 통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