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는 공급망 보안 키오스크 시스템 ‘실덱스 게이트엑스캐너'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 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실덱스 게이트엑스캐너 이미지. / 소프트캠프 제공
실덱스 게이트엑스캐너 이미지. / 소프트캠프 제공
최근 외주 개발사의 소프트웨어를 위변조 하는 형태로 공격하는 공급망 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패치 파일에 대한 검증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특히 망이 분리된 폐쇄망 환경에서 공급망 보안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게이트엑스캐너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문서나 패치 파일의 위협요소를 키오스크에서 탐지·검증·관리하는 스마트 클린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 인증 후 ▲USB, 광디스크, 외장하드 등 저장매체를 삽입 한 뒤 ▲파일에 대한 백신 검사와 문서·패치·펌웨어 등 파일 유형별 무결성을 검증하고 ▲이력 자동생성 과정을 거쳐 ▲안전함이 확보된 파일만 광디스크로 제작해 내부로 들여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외부 파일에 대한 위험성 검증과 함께 유입된 원본 파일 저장, 자동 이력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보안 운영체제 ‘구름 OS’를 탑재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검증 받은 공급망 보안 제품을 기반으로 국가기반 시설이나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패치 파일에 대한 안전한 관리가 필요한 곳에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